[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대유에이피는 오는 8일 멕시코 몬테레이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북미 자동차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1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대유에이피는 지난 2020년 멕시코에 법인을 최초 설립하고 케레타로 지역에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이후 북미 자동차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생산기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현대차와 기아 북미법인에서 생산예정인 전기차종 등의 납품대응을 위해 몬테레이 생산공장에 케레타로의 기존 생산설비 이전과 새로운 설비를 확장했다.이번에 준공된 몬테레이 공장은 대지면적 약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최근 르노코리아자동차에 이어 기아 노사도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면서 국내 완성차 업계의 임단협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GM의 임단협이 노사간의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 교착 상태에 놓였다.31일 전국금속노조 한국GM지부에 따르면, 한국GM 노사는 지난 25일 17차 임단협 교섭을 끝으로 추가 협상 일정을 논의하지 않고 있다.사측은 최근 교섭에서 월 기본급 4만1000원 인상과 성과급 500만원 지급을 제시했다. 회사의 재정적 상황과 실적 등을 공유하는 투명경영·신뢰경영 조항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오는 27일 상장을 앞두고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IPO 역사를 새로 쓴 가운데, 이번에는 미국의 GM과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을 추가 설립하기로 하면서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GM과 미시간주에 전기차 배터리 제3 합작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제3공장의 총 투자액은 약 3조원(26억달러) 규모로, 올해 착공을 시작해 2024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제3공장의 생산 규모는 연 50GWh를 목표로 한다. 이는 1회 충전시 500㎞ 이상 주행이 가